책소개

오프라인 온라인 로맨스 천하통일!!로맨스소설의 전설이 되버린 <바람의 딸>은 출간당시 여과없는 성적인 표현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 읽을때까지 책을 덮을 수 없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로맨스 소설이다. 로맨스매니아의 필독서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스테디 셀러!!

거친듯 순수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유하....
바람처럼 들꽃처럼 여린 그의 모든 것.. 아리...
유하의 무섭지만 맹목적인 아리에 대한 사랑..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유하의 사랑이 감각적인 필치로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바람의 딸]은 감성소설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잘 살린 작품이다. 신화적 요소를 외피로 하여 여기에 무협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가미하면서 한 여성의 순결한 육체가 성적으로 눈뜨는 과정을 매우 감각적인 육체미학으로 경쾌하게 그려내었다. '풍백'의 자손으로서 세속적 삶과 절연된 채 살아왔던 여성이 남성성을 최대치로 구비한 한 남성을 만나 일구어내는 사랑의 이야기는 여자를 성적 노리개로만 여겨왔던 남자와 성적인 면은 전연 모르고 살아왔던 여성이라는 대조적 삶을 사랑의 지고지순한 경지로 통일해 나간 것이다. 그만큼 군더더기가 거의 없이 언어의 감각적 질주를 잘 살린 작품이었다.
디지털문학대상작품


임규찬(문학평론가)·한수산(소설가)[제1회 디지털문학대상 당선작- 감성소설 부문]
디지털 문학의 새로운 기류가 흐른다!
자유분방한 상상력, 간결한 문체,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참신한 디지털문학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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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