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탈무드

탈무드

저자
마빈 토케어
출판사
소담출판사
출판일
2009-12-21
등록일
2006-10-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28 Bytes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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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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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랍비의 이야기



내가 탈무드의 신학교에 갔을 때 면접시험에서「당신은 무엇 때문에 이 학교에 들어오고 싶어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나는 이학교가 좋기 때문에 들어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험관은「만약 당신이 공부를 하고 싶어한다면 도서관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나는 반대로 시험관에게 말하기를,「그렇다면 왜 나는 학교에 들어갈 필요가 있는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는「학교라고 하는 것은 위대한 사람의 앞에 앉는 것이다. 그들의 살아 있는 본보기에게서 배운다. 학생은 위대한 랍비와 교사를 지켜보는 것에 의해 배워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여기에서 탈무드에 나오는 위대한 세 명의 랍비를 소개하고자 한다.



힐렐


그는 2천여 년 전에 바빌로니아에서 태어났다 그가 20세가 되었을 무렵 이스라엘로 와서 매우 위대한 두 명의 랍비 밑에서 공부했다. 그 당시는 로마의 지배 아래 있었기 때문에 유태인의 생활은 대단히 어려웠다. 그는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벌러 나갔으나 하루에 동전 한 닢밖에는 벌 수가 없었다. 그 동전의 반은 그의 최저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나머지 반은 수업료로 쓰였다.
어느 날, 그는 일을 할 수가 없어서 돈을 벌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어떻게 해서라도 학교의 강의를 듣고 싶었다. 그래서 학교의 지붕 위로 올라가 굴뚝에 귀를 대고 한밤중에 교실에서 행해지는 강의를 들었다. 그는 어느 사이엔가 지붕 위에서 잠들어 버렸다. 한 겨울의 추운 밤이었으며, 마침 내리기 시작한 눈이 그의 몸을 덮었다.
아침이 되어 또 다시 수업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교실이 다른 때보다 어두워서 모두 천장을 바라보자, 천장에 있는 들창이 한 사람에 의해 가려져 있었다. 힐렐은 끌어내려졌다. 그의 몸은 따뜻이 녹여지고, 간호를 받아 회복되었다. 그 일로 인해 그는 수업료를 면제받았다. 그 이래로 유태 학교의 수업료는 무료로 되었던 것이다.
힐렐의 말은 가장 많이 이야기되어 왔으며, 그리스도의 말도 실은 힐렐의 말을 단순히 인용하고 있는 데 지나지 않는다.
그는 천재이며, 매우 온순하고 예의바른 사람이었다. 그리고 랍비의 대승정(大僧正)이 되었다.
한 번은 비(非)유태인이 찾아왔다. 그는 힐렐에게,「내가 한쪽 다리로 서 있는 동안에 유태의 학문을 모두 가르쳐 보시오.」라고 말했다. 그때 힐렐은,「자기가 당하고 싶지 않은 것을 남에게 행하지 말라.」고 대답했다.
또 한번은, 힐렐을 화나게 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가지고 사람들이 내기를 걸었다. 안식일을 위해 금요일 저녁에 힐렐이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고 있을 때 한 남자가 문을 노크했다. 힐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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