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세계
슈테판 츠바이크는 188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사업가인 아버지와 유대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세기 유럽 최고의 인문주의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그는 회고록 [어제의 세계]에서 1914년, 유럽에서 설마설마했던 전쟁이 어떻게 어이없이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상세하게 증언하고 있다. 이 책은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일부 번역의 오류를 바로잡아 출간하는 개정판이다.
츠바이크는 작가 로맹 롤랑,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지휘자 브루노 발터 등 다양한 예술가, 학자들과 친교를 맺으면서 그의 정신세계를 심화시켰다. 그는 이 회고록에서 그 세계적 거인들과의 만남의 순간을 상세히 기록하며 시대의 풍경을 그려냈다.
9791130326474
유서
머리말
01안정의 세계
02전(前) 세기의 학교
03사춘기
04인생대학교
05영원한 청춘의 도시, 파리
06자기 자신에게 가는 길의 우회로
07유럽을 넘어서
08유럽을 덮은 빛과 그늘
091914년 전쟁의 처음 한동안
10정신적 형제애를 위한 투쟁
11유럽의 심장부에서
12오스트리아로의 귀환
13다시 세계에로
14일몰
15히틀러, 여기 시작하다
16평화의 단말마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