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분석가가 알려 주는 가짜 뉴스의 모든 것
가짜 뉴스의 시대를 살아가는
진실 탐구자를 위한 안내서
고대 이집트의 람세스 2세, 프랑스의 왕 루이 13세, 미국 독립의 영웅 벤저민 프랭클린, 추리소설의 시조인 에드거 앨런 포, 미국의 신문왕 조지프 퓰리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모두가 가짜 뉴스를 즐겨 작성하고 유포했다는 것이다. CIA 정보 분석가로 활동했던 신디 L. 오티스는 이 책에서 고대부터 지금까지 반복되온 가짜 뉴스의 전략과 패턴을 파헤친다. 그리고는 가짜 뉴스를 감지하고 속지 않을 수 있는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비록 가짜 뉴스의 속도와 양은 지금이 유례없을 정도지만, 가짜 뉴스가 인간의 감정과 약점을 이용하는 방식은 인터넷과 SNS가 있는 지금 시대나 파피루스와 석판을 이용하던 시대나 다르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가짜 뉴스의 역사를 앎으로써 “가짜 뉴스와 싸우기 위해 따라갈 길을 보여주는 지도”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책이 바로 그런 지도가 되어 준다. 이 책은 가짜 뉴스의 홍수 속에서 진실을 찾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좋은 안내서이다.
일곱 살 때 아버지와 함께 난생처음 제임스 본드 영화를 본 뒤부터 줄곧 CIA에서 일하기를 원해 왔다. 보스턴 대학에서 국제 정치로 학사 학위, 국가 안보에 중점을 둔 국제 관계로 석사 학위를 받은 이후 결국 꿈을 이루었다. 경력 대부분을 군사 정보 분석가로 보내는 한편, 백악관의 첩보 브리핑 담당자로도 일했고, 나중에는 자기 부서의 책임자를 맡았다. 육군 민간 봉사 메달과 CA 도널드 크라이어상도 수상했다. 현재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일하면서, 정치 및 국가 안보 관련 이슈에 대해 여러 미디어 업체에 기고와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신 장애가 있는 장애 여성으로서 장애인 권리 옹호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