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후쿠오카
팬데믹 이후 새로 만든 ‘지금의 후쿠오카’ 가이드북!
천 가지 매력, 후쿠오카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의 도시 여행지로 인기 있는 후쿠오카. 비행기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데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지하철로 15분밖에 걸리지 않아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로도 찾기 좋은 그야말로 접근성 최고의 여행지다. 바닷바람을 실컷 쐴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 일본 내에서도 미식의 도시로 손꼽힐 만큼 특색있는 명물 요리, 규슈 최대의 쇼핑가 텐진과 하카타에서의 쇼핑은 기본이고 일본 최고의 바리스타들이 내려주는 커피와 이제는 후쿠오카 명물의 반열에 올라선 개성 있는 빵집들, 거리를 따라 늘어선 포장마차들이 그야말로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도시이다. 거기에 더해 다자이후, 야나가와, 키타큐슈, 유후인, 벳푸 등 개성 넘치는 근교 여행지가 특히 많아 그 어느 곳보다 풍성한 테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리얼 후쿠오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금의 후쿠오카’에 집중해 처음부터 새로 쓴 가이드북으로, 이 책과 함께라면 보다 새로운 후쿠오카를 누구보다 가까이 만날 수 있다.
오랜 출판편집자 생활을 마치고 여행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여행이 일과 취미 사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찾는 연습을 하고 있다. 여행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음악 들으며 걷기와 점심에 마시는 반주 한 잔. 매번 새로운 여행지를 찾기보다는 나와 맞는 여행지를 발견해 꾸준히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리얼 후쿠오카》와 《저스트고 오사카》(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