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썸만 탈래?
<어서와, 연애는 처음이지?>의 장해정 작가가 여자를 위해 쓴 연애지침서!
연애를 간절히 바라지만 늘 썸만 타다 끝나는 ‘미련곰탱이’를 위한 지혜로운 조언!
‘때가 되면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을까?’
연애에 갈증을 느끼지만 막연하게 ‘기대’만 하고 있는 여자들. 하지만 저자는 이에 대해서 단호하다.
“안생겨요.”
만일 당신이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없었다면 절대 ‘때가 되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연애는 운명이나 우연에 의해서 생길 확률이 로또만큼 희박한 확률을 가졌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 속에서 인연을 맺는 것도 귀한 일인데, 거기다가 그 사람과 서로 사랑에 빠져 연애를 할 확률이 얼마나 높겠는가. 흔히 취업할 때 10대 1만 넘어가도 헉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왜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천하태평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연애에 대한 근거 없는 운명론을 믿지 말고 ‘정신 바짝 차려서’ 적극적인 태도로 연애에 임할 것을 권하고 있다. 계속해서 썸만 타는 여자들의 경우에는 남자를 잘 모르거나 ‘쿨(Cool)병’에 걸렸을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자칫 연애를 해도 짧은 연애만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연애는 기본적으로 뜨겁다. 이성의 논리가 들어맞지 않는다. 상처받기 두려워서 친 장벽은 결국 자신을 외롭게 만든다. 누구를 만나도 계속 한발 빼고 피하고 도망간다면 과연 그 이성이 마비되는 뜨거운 연애를 언제 경험해볼 수 있을까?
이 책은 연애 성공담이 아니다. 저자가 직접 경험했던 남자에 관한 흑역사, 지구 끝까지 가더라도 묻어두려 했던 연애 실패보고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연애를 이렇게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은 이를 통해 썸만 타고 있는 여성들이 하나라도 더 느끼고, 이를 통해 실수를 줄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센스 있는 연애 고수의 팁을 빌어 썸에서 인연의 단계로 넘어가 보자. 2%가 부족해서 매번 썸만 탔던 여성들, 용기가 없었던 여성들, 연애 세포가 메말라 감각이 떨어진 여성들은 의심을 접어두고 한번 무조건 시도해보기 바란다. 인생이 긴 것 같아도 예쁜 외모로 연애할 수 있는 날들은 20년이 채 되질 않으니까 말이다.
Part 1. 남자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곰여우가 되기 위한 독설
- 당신이 연애 못하는 이유
- 연애를 망치는 습관
- 까이는 것에 익숙해져야 곰여우로 환생한다
Part 2. 얼굴과 몸매가 전부라는 미련곰탱이들의 착각
- 예쁜 애가 인기 많은 것이 아니다
- 외모는 서류전형일 뿐
- 성형보다 중요한 것
Part 3. 니들이 남자를 알아?
- 남자 이전에 사람이다
- 남자들의 이상형
- 대한민국 남자의 현주소
-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
Part 4. 생각의 전환, 약점도 매력이다!
- 분홍글씨 콤플렉스
- 공효진, 장윤주, 하지원에게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 오버하는 반전은 남자에게는 ‘황당함’일 수도 있다
-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법
특별부록 1. 자신의 매력도 분석과 초기 접근을 위한 3.3.3. 전략
특별부록 2. 미팅, 소개팅, MT, 술자리, 낯선 상황에서의 상황별 실전 전략
특별부록 3. 남자 사귀기 좋은 아르바이트
특별부록 4. 재미로 보는 철벽녀 테스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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