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주, 시골 시인의 아직도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돌아갈 수 없기에 그리운 보랏빛』. 이 책은 예순을 넘기고 교직에서도 물러나고, 한동안의 투병생활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나 살아가는 태도가 '감사함'으로 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만큼이라도 얼마나 고마우냐'에 라는 마음으로 모든 일에 감사하며, 세상에 대한 욕심이나 불평이 별로 없다는 저자의 평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나태주
시인. 금강이 스쳐 흐르는 충청도 공주라는 조그만 시골 도시에서 살고 있는 시인이다. 그동안 시골에 살면서 시를 쓰는 사람, 초등학교 교사인 사람, 자동차 없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늘 자랑처럼 말해왔는데, 지금은 교직에서 물러나 공주문화원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그동안 출간한 시집으로 ‘대숲 아래서’, ‘막동리 소묘’, ‘사랑이며 조그만 사랑이여’, ‘풀잎 속 작은 길’, ‘슬픔에 손목 잡혀’, ‘산촌 엽서’, ‘눈부신 속살’, ‘시인들 나라’ 등 29권이 있으며, 시화집 ‘너도 그렇다’, 동화집 ‘외톨이’, 사진시집 ‘비단강을 건너다’ 등과 산문집으로 ‘시골 사람, 시골 선생님’, ‘공주, 멀리서도 보이는 풍경’ 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1부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던가
50년이 너무 빠르다 /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던가 / 속아 사는 인생조차 아름답다 / 오늘도 나의 신문은 쾌청이오 / 책에도 없는 이야기 / 정말 정상에는 휴식이 있는 걸까 / 시인의 직업은 고독이다 / 나이를 먹는다는 것 / 길을 걷는다는 것 / 자전거를 타면서 / 돌아갈 수 없기에 그리운 보랏빛 / 자서전을 쓴다 / 백담사의 추억 / 진짜 시인 / 슬픔은 영혼의 꽃이다 / 봄날은 간다 / 거위 울음소리 / 차를 나누는 사이 / 돌아와 앓았다 / 아들아, 아들들아
2부 사람 꽃송이 하나
아들을 위하여 / 우동 한 그릇에 대한 생각 / 몽당연필 / 꽃은 왜 피는가 / 사잇길 / 산토닌 / 이런 학교 / 두 아이 / 사람 꽃송이 하나 / 아기 산비둘기들아, 잘 살거라 / 파도리 동요 캠프 / 문화상품권 / 인아의 편지 / 다시 찾은 외연도 / 조용한 감회 / 하얀 종이로 맞고 싶은 새해 / 저문 날 푸른 산 더욱 멀고 / 신석정 선생의 시집을 읽던 무렵 / 이등병 아버지, 수고하셨습니다
3부 내게 없었던 일에 대한 감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 병원에서 쓴 글 / 집으로 돌아오다 / 정년 퇴임하던 날의 일기 / 백수의 첫날 / 산 위에서의 기도 / 금학동을 산책하다 / 마음속 풍경 하나 / 혼자서는 울지 않는다 / 쑥개떡 / 봄은 부지런하다 / 벌새야, 안녕? / 무사히 맞이한 봄 / 금학동 편지 - 문화에 대한 한 생각 / 조그만 감동 / 내게 없었던 일에 대한 감사 /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 / 인생을 알려면 먼저 병 이야기를 하자 / 타임머신을 타고 / 청양에 가다 / 산이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