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여행하다 다친 부상자를 위한 안내서
부상을 입은 여행자에게 바치는 심리 치유서!
만신창이가 된 여행자를 위한 응급처치 매뉴얼 『세상을 여행하다 다친 부상자를 위한 안내서』. 누구나 세상 여행은 처음이지만 특별히 여행이 잘 맞는 여행자가 있는가하면, 아무리 여행을 해도 늘지 않는 여행자가 있다. 이 책은 ‘세상을 여행하다 다친 부상자’를 위한 응급처치 매뉴얼로, 사람들이 무섭고, 작은 일에 화부터 나고, 잠도 안 오고, 하지만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모든 감정은 타당하다는 믿음 하나로 온 국민 ‘멘붕’ 방지에 힘쓰고 있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현철은 ‘나만 그런 것은 아닐까’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의학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명쾌하게 위로해준다. ‘어깨가 무거워요’ 혹은 ‘자꾸 눈물이 나요’와 같은 일상적인 이야기에 숨겨진 마음의 비밀을 알아감으로써, 나의 증상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고통이라는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저자 :
저자 김현철은 공감과 성장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환멸을 삶의 에너지로 삼고,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남는 시간은 거의 널브러져 자는 B급 감성의 마음 따뜻한 정신과 의사.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통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무한도전>, <세바퀴> 등 브라운관에도 뜬금없이 출몰하여 저렴한 상담의 한계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졸저로는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울랄라 심리카페》,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어젯밤 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 등이 있으며 모든 감정은 타당하다는 믿음 하나로 온 국민 멘붕 방지에 힘쓰고 있다.
안내서에 관한 몇 가지 불편한 진실
프롤로그
부정
01 어깨가 무거워요
02 눈이 안 감겨요
분노
03 동반자가 딴 곳을 봐요
04 주먹이 먼저 나가요
우울
05 모두 무서워요
06 자꾸 눈물이 나요
허무
07 무엇이든 쥐고 있어야 해요
08 가슴이 허전해요
주저
09 발이 안 떨어져요
초월
10 내려놓았어요
치유
11 관계자 외 출입금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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