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
"1939년에 발표된 김남천의 단편소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소설 <덤불 속(藪の中)>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장날 소를 팔러 왔던 한 남자의 죽음을 둘러싼 주변인들의 증언과 진술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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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
소설가, 문학비평가
본명은 효식(孝植)
1911년 평남 성천 출생
1953년 북한에서 숙청
일본 유학 시절인 1929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KAPF) 동경지회에 가입하였고, 1931년 제1차 카프 검거 때 기소되어 2년간 투옥되기도 했으며, 1947년 월북하여 제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과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서기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공장신문>, <소년행>, <남매>, <처를 때리고> 등의 단편소설과 《대하》, 《사랑의 수족관》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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