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가지 마음공부법 - 우학스님의 365일 지혜명상집
현재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 회주의 소임을 맡고 있는 우학스님은, 특유의 쉽고도 알찬 강의로 불자는 물론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992년 도심포교에 나설 당시 16명의 신도로 출발한 스님이 현재 20만 명이 넘는 불자와 일반인의 동참을 이끌어 낸 것은, 우리 마음의 눈을 밝혀 주는 말씀의 힘이었다. 스님의 말씀을 경청하고자 하는 대중의 숫자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으며, 온라인 강의 회원 또한 3만 명을 넘어섰다.
이 책은 이런 우학스님이 오랜 수행과 강의를 통해 하루하루 느낀 점을 정리한 365일의 지혜명상집이다. 특정 종교를 떠나 마음공부에 뜻을 두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참다운 지혜를 일깨워 주고 있다.
마음공부는 뼈를 깎는 고행처럼 힘든 게 아니며, 요령을 알면 본래의 행복을 향해 즐겁게 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의 마음공부는 여전히 요령부득인 경우가 많은 듯하다. 많은 법문을 달달 외운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오로지 수행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하루 한마디씩 화두 삼아 마음공부를 줄기차게 해나간다면, 머지않아 ‘번뇌와 망상’이라는 108겹의 두텁고 칙칙한 커튼이 남김없이 다 열려 본래의 행복을 되찾고 그 빛을 이웃에게도 듬뿍 나누어 줄 수 있을 것이다. 휴대가 간편하며 선물용으로도 좋은 크기와 디자인, 글과 잘 어울리는 일러스트 또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우학 스님(호 : 無一)은 대한불교 조계종 영축총림 통도사에 출가하여 성파 대화상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성우대율사로부터 비니毘尼 정맥을 이었다. 동국대학교에서 선학禪學을 전공했으며, 선방, 토굴, 강원, 무문관에서 참선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정통 수행을 체계적으로 닦아 온 경험을 토대로 간화선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관쌍수禪觀雙修를 정립하여 후학들을 비롯해 특정 종교를 떠나 마음공부에 뜻을 두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참다운 지혜를 일깨워 주고 있다. 현재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 회주의 소임을 맡고 있는 스님은 특유의 쉽고도 재미있고 알찬 강의로 불교의 대중화에 앞장선 결과, 이미 20만 명이 넘는 불자와 일반인의 동참을 이끌어 냈으며 그 숫자는 나날이 더욱 빨리 늘어나고 있다. 지역과 시간의 한계로 스님의 강의를 직접 접하지 못하는 이들은 사이버 세상에 운집하여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데, 그 회원은 벌써 3만 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포교를 사명으로 여기고 있는 스님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1천 개의 전법도량을 세우고자 하는 커다란 원력을 갖고 국내와 해외 여러 곳에 분원을 개설해 나가고 있다. 또한 1백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저거는 맨날 고기 묵고』의 저자이기도 한 스님은 시와 소설까지 망라하는 여러 장르에 걸친 치열한 글쓰기를 통해 독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에 나서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앞의 책을 비롯해서 『참 좋은 생각』『참 좋은 인연』『부처 되는 공부』『금강경 핵심 강의』『새로운 불교 공부』『길손여행』『티베트 체험과 달라이라마 친견』『우학 스님의 빛깔 있는 법문 시리즈』 등이 있으며, 그 밖에 경전 해설서를 비롯해서 1백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