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인물평론
인물평론은 행적을 살피고 분석하며 결과를 평가하는 작업이다. 인물에 대한 평가는 객관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인재 경영이라는 측면에서 그 업적을 평가해야 한다.
치국(治國)과 용병(用兵), 일정 지역이나 세력을 장악하는 것이 바로 경영이다. 주요 인물들의 영광과 몰락은 그들 경영의 결과물이다. 인재를 얻거나 잃으면서, 경영의 과정 속에 성공과 실패가 판가름 난다. 최고의 리더는 모든 상황을 전략적으로 보아야 하는데, 그 전략의 출발은 언제나 인재(人材)의 문제로 귀결된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는 그 사람의 업적에 대한 정확한 서술과 객관적 분석을 거쳐 이루어진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최고 지도자의 경영을, 성패의 원인과 과정을 따져본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인물평론을 통해 사람을 보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중국 고전소설 『儒林外史』(1991, 명문당), 『東遊記』(1996, 지영사)를 번역했고, 『史記講讀』(1993, 명문당), 『神人』(1994, 사철나무), 『史記人物評』(1994, 일신¼적출판사), 『중국의 土俗神과 그 神話』(1996, 지영사), 『三國志 故事成語 辭典』(2001, 명문당), 『三國志 故事名言 三百選』(2001, 명문당), 『中國人의 俗談』(2008, 명문당) 등의 저서와 개인 문집으로 『陶硯集』(2008, 思空逸)을 냈다.
서문
제1장 최고의 강자 조조
제2장 인화를 얻은 유비
제3장 수성의 군주 손권
제4장 전문경영인 제갈량
제5장 의리의 화신 관우와 장비
제6장 실패한 인물들의 초상
제7장 끈기와 담력 사마의와 강유
제8장 신의와 배신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