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따져봅시다 - 여자의 마음을 냉정하게 까발리는 돌직구 아줌마의 공감수다

따져봅시다 - 여자의 마음을 냉정하게 까발리는 돌직구 아줌마의 공감수다

저자
김선아
출판사
모아북스
출판일
2015-03-27
등록일
2017-02-10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680 Bytes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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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 아줌마들이여, 존재감을 찾아 할말 하고 살자!

결혼은 연애 때의 사랑만으로 채워나갈 수 없다. 다양한 외부 문제 때문에 있던 사랑도 사라지고 꿈꿔왔던 핑크빛 미래는 멀어지기만 한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고 했던가. 부부가 행복하려면 젊었던 시절 눈에 씐 콩깍지를 벗고 삶과 상대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쌀 수 있어야 오랜 세월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한때 사회생활을 하며 활동해온 저자가 결혼 후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키우며 느꼈던 점들, 많은 아줌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낸다.

결혼, 꼭 해야 하나?

저자는 똑같이 결혼해서 함께 아이를 낳아도 남자는 사회생활이 우선이고 여자는 집안에서 끝도 없는 집안일과 육아에 시달리는 지금의 현실을 지적한다. 삶이 힘들어지니 다툼도 잦아지고 있던 사랑도 사라지는 것이 결혼이라는 것이다.
나아가 허술한 옷차림에 머리는 엉망이고, 한때 풍성했던 인간관계도 모두 잃는 것이 아줌마의 삶이다.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도 시간도 없이 아이가 생기면 곧바로 아이에게 모든 것을 헌신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결혼 또한 사랑의 연장이라는 점을 말한다. 배 속에 아이가 생기면 40도가 넘게 열이 나도 약을 안 먹고 견디게 되는 것처럼 진정한 헌신과 사랑이 시작하는 것도 결혼이라고 말한다. 나아가 세상의 절반은 남자고, 절반은 여자인 것처럼 남녀가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희망 없이 실패를 거듭하고, 세상사람 모두가 등을 돌릴 때 가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나한테 손을 내밀어 주는 ‘가족’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대책 없는 시월드, 어떻게 할 것인가?

결혼 후 아줌마들이 맞닥뜨리는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시월드와의 갈등이라 말한다. 어찌 보면 그 이유는 많은 시어머니들이 며느리와의 기선제압에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시월드를 길들이겠다고 드는 사람은 아직도 현실을 모른다고 따끔하게 말한다.
살아보니 시월드도 남편의 부속물이 아니라 내 삶의 일부이며, 싫든 좋든 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니 어찌 보면 그것도 천륜이라는 것이다. 현명한 토끼처럼 피할 때는 피하고 도망칠 때는 재빨리 도망치는 것이야말로 시월드와의 갈등을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정답 없는 삶이 주는 아줌마의 즐거움은 무엇인가?

저자는 이렇게 되묻는다. “정해진 길 있어 따라가기만 할 수 있다면, 객관식 문항처럼 정답을 선택할 수 있다면, 사실 그 삶을 의미 있다 할 수 있을까?”
열심히 사랑하는 시간을 지나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 엄마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만들어가는 생활도 또 하나의 로맨스라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답답하고 힘겨운 삶도 유쾌한 수다 한 판으로 풀다보면 서서히 길이 보이리라는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는 한 가지 명언을 떠올리게 한다. “결혼은 복권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당첨되지 않았다고 찢어버릴 수는 없다.”
결혼생활을 답답하게 여기는 모든 대한민국의 아줌마들, 그런 아줌마들의 생각이 궁금한 남편들, 결혼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미혼 여성들, 이 모두에게 이 책은 작은 위로와 따끔한 일침, 나아가 대한민국 아줌마의 속내를 들여다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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