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기 전 경제를 공부합니다
? 영국 아마존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 《파이낸셜 타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틴 울프 여름 추천 도서
? 미시경제학부터 거시경제학까지, 지금 꼭 필요한 경제 공부 총정리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의 모든 장면에는 사실 거대한 경제 원리와 국제 경제 정세가 깃들어 있다. 내 일상을 좌지우지하는 경제 요소들을 파악하면 생활 전반은 물론이고 통장 잔고와 재정 상황, 미래 계획까지 모든 게 달라진다. 이 책은 누구나 궁금해했던 10가지 질문으로 시작하는 전천후 경제 안내서다.
“왜 점심 메뉴는 다 비슷할까?” “왜 물가가 오르면 과자 크기는 작아질까?”처럼 일상 밀착형 질문부터 “왜 미 연준의 금리가 올라가면 내 대출이자도 올라가는 걸까?” “왜 무역전쟁이 일어나면 옷값이 오를까?” “양적완화 시대가 끝난다는데 포트폴리오 조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글로벌 경제와 내 지갑을 연결하는 질문까지 지금 꼭 챙겨야 하는 경제 지식을 엄선해 담았다.
『투자하기 전 경제를 공부합니다』는 경제 전 영역을 두루 살피며 지금 꼭 알아야 하는 경제 원리를 압축해서 다루고 있다. 수요와 공급 같은 기초 중의 기초부터 시작하지만, 어느새 케인스주의와 통화주의 같은 경제학파의 차이와 그로 인한 정책의 변화까지 꿰뚫게 될 것이다. 하지만 복잡한 수식이나 도표, 난해한 용어는 찾아볼 수 없다. 숫자에 약한 사람이나 전문용어가 낯선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숙한 사례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각종 이론을 뒷받침한다.
쉽게 설명했다고 해서 내용도 가벼운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영국중앙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이 각 분야 전문가 수십 명의 의견 수렴과 검증을 거쳐 만든 결과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시기에는 화폐-정부-은행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화폐와 통화정책에 대한 기초가 없으면 작은 위기에도 흔들리기 쉽다.
슬슬 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이건, 잠시 숨을 고르는 투자자건, 세상을 좀 더 명징하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건 이 책의 안내에 따라 경제 근력을 길러보자. 오늘의 경제 공부가 평생 써먹을 투자 자산이 될 것이다.
학생 시절에 2007~2008년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경제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 사탕 천국이었던 우리 동네 울워스가 왜 문을 닫는지, 왜 갑자기 뉴스가 GDP 수치들로 채워지는지, 이 모든 것이 내 씀씀이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그때부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잉글랜드은행 이코노미스트로 일하고 있다. 경제 붕괴가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서문_모두를 위한 경제학
들어가며_경제학은 도처에 있다
*
첫 번째 질문_내가 먹는 아침 메뉴는 누가 정하는 걸까?
두 번째 질문_기후위기 문제를 시장에 맡겨놔도 될까?
세 번째 질문_어떻게 하면 월급을 올릴 수 있을까?
네 번째 질문_내가 우리 할아버지보다 부유하게 사는 이유는?
다섯 번째 질문_왜 옷은 다 아시아에서 만들까?
여섯 번째 질문_프레도 가격은 왜 자꾸 오르는 걸까?
일곱 번째 질문_화폐란 도대체 뭘까?
여덟 번째 질문_왜 돈을 침대 아래에 숨기면 안 될까?
아홉 번째 질문_경제가 망할 줄 왜 아무도 몰랐을까?
열 번째 질문_그냥 돈을 더 찍어내면 안 될까?
*
결론_경제와 친해지면 뭐가 달라질까?
감사의 말
주석
부록_더 단순한 경제학 질문 51가지
루팔 파텔,잭 미닝 공저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