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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다섯 번째
- 저자
- 송정림 저
- 출판사
- 나무생각
- 출판일
- 2017-09-15
- 등록일
- 2017-12-1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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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간을 특별하게 채우는
송정림의 고감도 감성 에세이
내어줌으로 충만하고, 기댐으로 편안한
무언의 약속들을 배운다
허기진 마음을 치료하는 최고의 약
; 눈물을 흘려본 사람은 타인을 위해 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멀어질수록 불쑥불쑥 허기가 찾아온다. 기술과 문화가 날로 발전하고 풍족한 물자 속에서 부족함 없이 사는 듯한데, 순간순간 짙은 허기가 찾아와 등을 곧게 펴고 앞으로 걸음을 내딛기조차 힘이 든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여유를 갖기 힘들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 사이가 가까워지면 빈 옆구리가 채워지고, 여유가 생기며, 걸음을 내디딜 때도 힘이 난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다섯 번째』는 우리의 허기진 마음을 치료하는 약이며, 내어줌으로 충만하고 기댐으로 편안한 무언의 약속들을 다시 상기시키는 책이다. 부모와 자식 간에, 친구 간에, 이웃과 이웃 간에,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타인에게도 우리는 무언의 약속들을 하고, 그것을 지키고자 온 마음을 다한다. 이 무언의 약속들이 하나하나 지켜지고 채워지면서 인간의 근본적인 진한 허기가 사라지고 순간을 더 특별하고, 찬란하게, 가치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온 송정림 작가는 이 책에서도 ‘사람’에 대한 특유의 연민을 담아내고 그녀만이 쓸 수 있는 감성의 문장으로 독자들의 허기진 마음을 치료하고자 한다.
“사랑을 받아본 사람은 사랑을 줄 줄 알고, 실패해본 사람은 인생의 쓰라림을 이해합니다. 눈물을 흘려본 사람은 타인을 위해 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본문 중에서)
작가는 깊은 고독도, 상실의 아픔도, 허기진 마음도 눈물을 흘려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모두가 눈물을 흘려본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웃과의 관계를 좁히고 서로의 빈 마음을 채워주기 위해 한 걸음 먼저 내디디고 가까이 다가갈 줄 아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빈 공간이 채워질 때 누군가의 상처는 보다 빨리 아물 테고, 누군가의 슬픔은 성장의 씨앗이 될 테고, 불안으로 불면증을 앓던 누군가는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과와 같은 대학원 정보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소설과 라디오 드라마를 집필하였다. 교사로 활동하던 시절 라디오 청소년 드라마 <청소년 극장>으로 방송계에 데뷔한 뒤로 그러다가 교사를 그만두고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그 후 등의 TV 드라마와 라디오 드라마를 집필하며 방송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KBS 아침 드라마 '녹색마차', TV 소설 '약속', '너와 나의 노래', 청소년 드라마 '성장느낌 18세', 인간극장 '그 집에는 술이 있다' 등의 TV 드라마와 '당신 뒷모습', '가을과 노을' 등 라디오 드라마, '출발 FM과 함께', '세상의 모든 음악', '심혜진의 시네타운' 등의 라디오 원고를 썼다.
저서로는 『명작에게 길을 묻다 1, 2』, 『영화처럼 사랑을 요리하다』, 『상식지존 뇌를 깨워라』, 『성장 비타민』, 『마음풍경』, 『라디오 러브스토리』, 『내 사랑 바보천사』 『내 인생의 화양연화』,『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1, 2』등이 있다. 특히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명작에게 길을 묻다』는 KBS 1FM의 아침방송 '출발 FM과 함께'에서 클래식마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명작소설 코너에 소개되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묶은 것이다. 저자는 명작소설 속에 숨겨져 있는 생의 위대한 비밀을 특유의 따뜻한 문체로 전해 주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목차
작가의 말
1장 여름의 이웃들
새들처럼 / 참 맛있었어요 / 나는 지금 행복한가 / 여름의 이웃들 / 팔씨름 / 십시일반 / 우린 땅 파서 장사해? / 세상은 그다지 아름답지 못하지만 / 기다려주는 부모 / 장미 한 송이씩 빼가세요 / 손자가 드린 첫 용돈 / 눈물의 생일 케이크 / 내가 잘 키울게 / 시간을 이기는 사랑 / 딸이 슬퍼할까 봐 / 철없던 시절 / 횡재한 날 / 예쁜 별 보고 가세요 / 안 다쳤으면 됐어요 / 최고의 치료약 / 존중의 조건 / 살아만 있어다오 / 그렇게 미안하면 / 얼마나 놀랐겠어요 / 그 사람은 나에게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 열혈 팬클럽 / 네 엄마 만나면 / 그 사람의 역사 / 벽을 문으로 만드는 마스터키 / 또 다른 엄마 / 눈앞의 고개를 넘다 보면 / 외롭다는 느낌
2장 눈에 눈물이 없으면
세상에 대고 소리치는 것 / 잘츠부르크의 암염 / 모두가 나의 부모님 / 병원 구내식당에서 / 아들의 장미 한 송이 / 꽃순이 아가씨 / 사람의 온도 / 쉽지 않아서 쉬지 않았어 / 사랑받고 싶어서 / 왜 울어요? / 어머니 꽃 / 차마 보내지 못해서 / 딸 걱정 때문에 / 내 잘못이었네 / 석양이 내 손님 / 그 섬에 그가 있었네 / 어머니 병실에서 / 동생을 간호하는 오빠 / 바보라서 좋다 / 실패를 축하한다 / 대단히 특별하지 않아도 / 미소가 지닌 가치 / 눈에 눈물이 없으면 / 꼬깃꼬깃한 만 원짜리 한 장 / 친구의 양말이 예뻤어 / 처음 받은 상 / 어떤 증언 1 / 어떤 증언 2 / 안 좋은 경험이 나를 흔들지 않게
3장 타인의 어깨에 잠시 기대어
잘 들어줘라 / 제가 찍어드릴게요 / 세컨드 마더 / 동생아, 미안하다 / 하루살이의 생일 / 타인의 어깨에 잠시 기대어 / 엄마, 우리 힘들 때 시 읽어요 / 고단한 어느 날 / 훨훨 가벼운 차림으로 / 고생했다, 내 아들 / 아버지 같아서 / 딸의 도시락 / 마지막으로 꼭 만나고 싶은 사람 / 좋은 이웃 / 지금 이 순간을 나답게, 나로서 /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 안 된 것이 아니라 되어가는 중 /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 주다가 주다가 지쳐서 / 따뜻한 이불 / 이력서에 적을 수 없는 것들 / 사랑받는 사람 / 하도 웃어서 그런 겨 / 밥 먹어라 / 네가 나보다 낫다 / 웃음소리 덕에 / 한 달에 한번 어머니와 겸상해서 / 뛰지 말고 걸어 / 엄마 옷 사러 왔어요 / 나는 말은 잘 못하지만 거짓말은 안 합니다
4장 바람과 같은 마음으로
있어야 할 곳에 존재한다 / 그토록 사랑했으면서 / 그 사람을 위하여 / 잠시 고독할 틈을 준다면 / 어떤 주례사 / 아름다운 청첩장 / 사랑의 학교 / 죄인의 부모 / 바다가 공책이었어요 / 바람과 같은 마음으로 / 점심은 같이 먹자 / 다음에 꼭 이 버스 타세요 / 참 좋은 이곳 / 착한 순간 / 꿈에서도 착한 사람 / 그리운 사람 / 꿈의 원칙 /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 / 어머니와의 데이트 / 코이노니아 / 명의의 조건 / 무지개가 떴어요 / 우리는 한 가족 / 행운의 발자국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