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는 혼자다. 1
꿈을 이루기 위해 당신은 어디까지 갈 수 있습니까? 위대한 고전 비극을 연상시키는 작품 - DNA, 프랑스
『연금술사』의 작가, 마법의 이야기꾼 파울로 코엘료의 2009년 신작!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장편소설『승자는 혼자다』제1권. 명성의 정상에 서 있는 '슈퍼클래스'와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 발버둥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칸 영화제를 배경으로, 서로 얽힌 인물들의 24시간을 따라간다. 금발미녀와 영화제작자, 배우와 슈퍼모델로 넘쳐나는 그 화려한 명성의 축제에 다섯 명의 인물이 모여든다.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으려 하는 중년의 러시아 남자, 이고르 말레프. 이고르를 존경해서 결혼했지만 그의 어두운 그림자를 발견한 후 그에게서 달아난 아내, 에바, 원숙하고 아름다운 에바와 사랑에 빠진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하미드 후세인. 하미드가 제작하는 영화 프로젝트의 오디션 기회를 얻은 배우 지망생, 가브리엘라. 원치 않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델의 길을 걷게 된 흑인 슈퍼모델 재스민 타이거.
이고르는 살인이라는 형식을 통해 에바에게 자신의 곁으로 돌아와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려 한다. 마침내 운명의 밤이 되고, 모든 인물이 한자리에 모인 순간 이고르는 아내를 빼앗아간 남자와 마주치는데…. 떠나간 아내 에바를 되찾기 위해 칸 영화제에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이고르와 그 죽음의 향연에 얽혀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양장본]
저자 : 파울로 코엘료
전세계 160여개 국 66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5천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17세부터 세 차례나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불행한 청소년기를 보냈고, 브라질 군사독재에 반대하여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수차례 수감되고 고문당했다. 그후 히피문화에 심취해 록밴드를 결성하여 브라질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저널리스트, 록스타, 배우, 극작가, 연극연출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이력을 거쳤다. 1986년, 그는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11분』『오 자히르』 『포르토벨로의 마녀』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09년 『연금술사』로 기네스북에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록되었다. 2002년 브라질 문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2007년부터 UN 평화대사로 활동중인 그는 브라질에 ‘코엘료 인스티튜트’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 빈민층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역자 : 임호경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 대학원 불문과를 졸업한 후, 파리 8대학에서 마르셀 프루스트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도끼와 바이올린』 『조르조 바사리』 『움베르토 에코 평전』 『중세의 기사들』 『밀레니엄』(1,2부) 『백 년의 악몽』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3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작가의 말
AM 03:17
AM 07:22
AM 11:00
AM 11:45
PM 12:26
PM 12:44
PM 12:53
PM 01:19
PM 01:28
PM 01:37
PM 01:46
PM 01:55
PM 03:44
PM 04:07
PM 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