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같이 좋은 선물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감동의 성장 이야기!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아이들의 곁을 지켜온 박 불케리아 수녀의 에세이 『너 같이 좋은 선물』. 이 책은 1979년 미사 반주를 위해 창설되어 2010년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에 올라 전 세계인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 부산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관현악단과 자상한 엄마로, 엄격한 스승으로 아이들을 지지해준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버지이자 책임자인 소 알로이시오 신부님의 뜻에 따라 1991년 처음으로 자선연주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하여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성장한 오케스트라는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가족이자 가장 치열한 사회가 되어주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음악은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깨닫게 해주었다. 저자는 정명훈, 정민 부자와의 인연, 사라 장과의 추억, 연주복 변천사와 카네기홀에 가기까지의 에피소드 등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가 이룬 기적의 나날들을 회고하며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저자 : 박 불케리아
저자 박 불케리아는 1972년 마리아수녀회에 입회하여 40년 가까이 부산 소년의 집 아이들의 엄마 수녀로 살아가고 있다. 1984년부터 지금까지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인 ‘알로이시오 관현악단’을 맡고 있다. 2011년부터 소년의 집 모든 출신들의 관리ㆍ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정리 : 윤진호
「말아톤」, 「마이 파더」 등의 시나리오를 썼다. 2003년부터 부산 소년의 집을 찾아 아이들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현재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이야기를 영화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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