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계는 멈추는 게 아니야
군대에서도 원하기만 한다면, 꿈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바치는 군대에 관한 모든 것 『너의 시계는 멈추는 게 아니야』. 30여 년의 세월을 군인으로 살아온 현역 장성인 저자가 아버지의 심정으로 따뜻한 조언을 들려주는 군대생활 지침서이다. 군대에 대한 왜곡과 과장에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안감에 떨고 있는 청년들과 이미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지침을 전해준다. 군대라는 말할 수 없이 세고, 강한 공간을 자신만의 멋지고 근사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비단 남자들만의 세상이 아닌 전체 사회의 작은 축소판과도 같은 군대는 질주경쟁의 해방구이자 나에게로의 여행이라고 이야기하며 복무 기간을 두렵고 지루하고 힘겨운 시간이라고 여길 것이 아니라 재충전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힘을 전한다. 군 입대를 앞둔 사람에게 군 생활을 인생이 도약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군 전역자에게는 군에서 체험한 것과 군에서 맺은 인연들을 체계화해 인생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지혜를 전해준다.
저자 :
저자 견병하는 열정적이고 냉철하게 30년 동안 군대에 몸 담아온 베테랑 군인이지만 사랑하는 딸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건장한 아들과 탁구 내기를 즐겨하는 영락없는 아버지이기도 하다. 군 생활 동안 입대를 앞두고 고민하는 젊은이들과 그들을 걱정하는 부모, 친구들을 위로하던 저자였지만 아들을 군대에 보낼 시기가 찾아왔을 때 ‘군대에서 우리 아들의 시계가 멈추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장병들과 대화를 나누어보고 자신의 군 생활을 더듬어 본 결과, 군대는 아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을 배우게 해주는 교육의 장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저 없이 아들의 입대를 독려할 수 있었다. 저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군대에 떠나보내는 다른 이들에게 ‘군대에서 시계는 멈추는 게 아니라 훨씬 더 의미 있게 돌아간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나아가 입대를 앞 둔 이들에게는 군 생활을 알차게 보내는 군대 지침서를, 예비역들에게는 군대의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어 심혈을 기울여 <너의 시계는 멈추는 게 아니야>를 집필하게 되었다. 한편 본문의 일러스트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는 딸이 담당해주었다.
1장 너의 시계는 결코 멈추지 않아
1. 질주경쟁의 해방구
2. 인적 네트워크가 대세다
3. 자기계발은 계속된다
4. 경험하고 느끼고
5. 몸짱 열풍
2장 인생연극, 경험의 지평선
1. 만남과 첫인상
2. 외로움, 고통과 사투
3. 사회의 축소판, 예의와 질서
4. 인생철학을 논하다
5. 나도 리더다
6. 떠나는 자와 남는 자
3장 매너리즘에서 열정까지
1. 필수 아이템, 열정
2. 임계점을 넘기면 보이는 것
3. '포지티브' 혹은 '네거티브'
4. 의협심을 가슴에 새기다
4장 내 남친은 '빨간색' 마니아
1. 빨간색 혹은 진홍색
2. 촌철살인 카피라이트
3. 안티와 헝그리 정신
4. 남친의 애환
5. 극성스러운 예비역
6. 현빈과 구본석 해병
5장 직업군인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1. 좋은 아버지가 되자
2. 나에게 맞는 직업 갖기
3. 공부를 피해갈 수 없는 이유
4. 대기만성
5. 비전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