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시대 혁명가의 삶을 들여다보다!
성공한 시민운동가 박원순의 인터뷰가 담긴 『희망을 심다』. 이 책은 「동시대인의 소통」시리즈 두 번째 권으로 한국 사회에 영향력 있는 인물 가운데 젊은이들에게 삶의 모델이 될 만한 인물을 선정했다. 검사로 시작해서 소설 디자이너로 무한한 변신을 펼치고 있는 박원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인터뷰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대적 인물의 삶에 대한 자세와 일에 대한 철학을 들어본다.
논길을 따라 왕복 30리를 걸어 다니며 학교에 다녔던 학교생활. 머리가 아프니 쉬엄쉬엄 공부를 하라던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의 이야기. 검사가 되었지만 범죄자의 상황을 고려하게 되어 결국 검사직을 버리고 변호가 되었던 에피소드. 공동체와 기업사이의 '아름다운가게'에서의 활동 일화. 쉬지 않고 일하는 현재의 모습까지 고난을 즐기며 희망을 나눠온 박원순의 이야기를 총 10장에 걸쳐 수록했다.
박원순은 '21세기 실학운동'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문을 연 희망제작소의 상임이사이다. 자신을 실증주의자라고 말하는 그는 절제와 성찰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사회적, 정치적 실험을 하고 있다. 검사,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 모금전문가, 아름다운가게라는 사회적 기업의 창업자. 그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의 늘 오만해질까봐 스스로 경계하는 사람인 박원순의 작은 혁명이야기를 들어본다.
저자소개
저자 : 박원순
박원순은,
1956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마치고 1975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으나 김상진열사추모사건에 연루되어 수감되었다.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82년 대구지검 검사로 근무했으며, 1983년 검사직을 버리고 조영래 변호사와 함께 망원동수재사건, 구로동맹파업사건, 부천서성고문사건 들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영국 런던정경대학과 하버드대학 법대에서 공부했으며, 귀국한 뒤 참여연대를 창립하고 이끌었다. 이후 아름다운가게와 아름다운재단을 설립하였으며, 2006년에는 희망제작소에서 ‘소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국가보안법연구 1, 2, 3》《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야만시대의 기록 1, 2, 3》외에 십 수권이 있으며 한국여성운동상, 심산상,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익봉사사상, 만해상(실천 부문), 막사이사이 상(공공 봉사 부문), 단재상 들을 받았다.
인터뷰어 지승호는,
전문 인터뷰어로 활동하면서 ‘인터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 <인물과사상>의 인터뷰를 맡고 있으며, <인터넷 한겨레>의 하니리포터, 여성 주간 신문 <우먼타임즈>, 월간 <아웃사이더>, <서프라이즈> 들에서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통해 엮은 책으로《김수행, 자본론으로 한국경제를 말하다》《괜찮다, 다 괜찮다》《아! 대한민국, 저들의 공화국》《신해철의 쾌변독설》《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장하준, 한국경제 길을 말하다》《하나의 대한민국, 두 개의 현실》《비판적 지성인은 무엇으로 사는가》《영화, 감독을 말하다》《禁止를 금지하라》《감독, 열정을 말하다》《7인 7색》《유시민을 만나다》《마주치다 눈뜨다》《다시 아웃사이더를 위하여》들이 있다.
목차
1장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깡촌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난 박원순
2장 석 달 동안 양말 한 번 안 벗었어요
- 서울대생이 된 촌놈 박원순의 공부법
3장 검사 그만두고 공부하고 싶었어요
- 6개월 만에 사표 쓴 청년 검사 박원순
4장 구석구석에서 할 일이 쏟아지는 원순 씨
- 인권변호사, 시대의 영웅들을 변론하다
5장 앞으로 나아간 2보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 밖에서 본 한국, 밖에서 한 궁리
6장 맥주 구걸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 대한민국 안 걸리는 데가 없는 '박변 주소록'과 참여연대
7장 나눔과 봉사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 아름다운재단의 아름다운 사람들
8장 한국 사회의 업그레이드를 꿈꾸며
- 희망을 나누는 희망제작소
9장 세상은 버린 만큼 얻는다
- 시민운동은 블루오션이다
10장 일하다 과로사하는 게 꿈입니다
- 즐겁게, 신나게 일하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