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회색인 독고준’ 그가 돌아왔다!
‘흠 잡을 데 없는 문장력을 지닌 작가’로 불리는 고종석의 신작 장편소설『독고준』은 <광장>의 작가 최인훈이 완성하지 못한 독고준 3부작의 완결판이다. 2009년 5월 23일 전임 대통령이 죽던 날, 관념소설을 쓰며 ‘회색인’이라 불렸던 유명 소설가 독고준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일 년 후 그의 딸 독고원이 47년간 계속된 아버지의 일기를 읽게 된다. 소설은 일기 속 독고준의 역사, 예술, 문학 전반에 걸친 관념들에 레즈비언으로 살아가는 딸 독고원의 일상을 겹친다. 이를 통해 집단과 개인, 사회와 문학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사색하도록 이끌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고종석
저널리스트, 소설가, 언어학자.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과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언어학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장편소설 『기자들』을 출간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뿐만 아니라 언어와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에세이와 칼럼 등을 써왔다. 2003년 조선일보에서 주최하는 동인문학상 심사 거부의 의사를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코리아타임스≫ ≪한겨레신문≫ ≪시사저널≫ 기자로 일했고,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지냈다. 소설집 『제망매(祭亡妹)』 『엘리아의 제야』, 산문집 『코드 훔치기』 『국어의 풍경들』 『모국어의 속살』 『여자들』 『어루만지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