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의 전라도
차례
책머리에
1 잃어버린 고대왕국을 찾아서·15
백제에 저항한 고인돌왕국│사라진 신미제국
│반남고분 금동관의 주인은?│마한은 언제 정복되었나?
2 한국불교, 그 시원은?·31
불교 전래, 해로인가 대륙인가?│마라난타와 법성포
│바닷물고기가 새겨진 초석│5백 승려들이 도를 깨친 승달산│또 하나의 의문
3 안개 속의 두 인물, 왕인과 도선·43
통일신라시대의 명촌 구림│시대 따라 변한 탄생설화의 주인공
│일본으로 건너간 ‘왕인 집단’│월출산 문화 주체의 역전과 재역전
4 해상왕국 청해진의 비밀·57
해상왕인가 역적인가?│무너지는 장보고의 꿈│서남해의 바닷길과 청해진│해상왕국의 본거지는 어디인가?│여아의 손을 빌려 활시위를 끊게 하니
5 역사 속에서 만나는 두 개의 전라도·71
왕건과 견훤의 나주 공방전│또 하나의 사직, 나주
│백제부흥운동과 어향 의식│삼별초를 막아낸 나주성│나주 역사의 아이러니
6 훈요십조, 진서인가 위서인가?·83
왕건과 나주 여인 장화왕후│고려 초기 중앙 정계의 호남인들│
일본인에 의해 제기된 훈요십조의 진위│훈요십조는 지켜지지 않았다
7 용화세상을 꿈꾸는 천불산의 미륵들·93
천 명의 사공과 천 개의 돛대│하늘로 올라간 석공│미완의 꿈 ‘와불’│
파격과 탈 불교적 미학│천불천탑,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역사의 한 공백을 채울 열쇠로……
8 고려청자, 왜 강진 땅이었나?·109
고려청자의 몇 가지 수수께끼│고대 바닷길과 청자도요지│
토기에서 청자로 그리고 옹기로│고려청자의 배후 세력들│
무신정권과 고려청자
9 삼별초의 한이 서린 대몽항쟁의 배수진·123
뱃길로 가야 제맛 나는 진도 길│명량해협과 운명적인 진도 역사│
또 하나의 독립국, 삼별초│삼별초와 전라도 해안 세력│
그들은 왜 진도로 갔을까?
10 역사 따라 변했던 지리산신과 민중의식·137
해동제일의 명산│시대 따라 변하는 지리산신의 모습│지리산의 여신들│
저항과 반항의 산│변혁기 국가가 이용했던 지리산신제
│그래도 계속되는 민간신앙의 전통
11 조선의 재야, 호남사림·149
조선시대 지식인들의 현실 대응│호남 선비정신의 흐름
│상춘곡에서 어부사시사까지│‘지역’보다 ‘나라’를…… 호남사림과 의병
12 풀어야 할 매듭, 잡아야 할 가닥·161
조선의 개국과 무등산│역전과 재역전의 드라마, 당쟁
│다시 엮어야 되는 공동체
13 죽어야만 의병이라·173
선조의 고백│역사 주체에 따라 달라지는 의로운 행적
│왜 그들은 의병을 일으켰는가?│‘포장’되는 충절사적
│호남절의록은 호남 회유책인가?│마을의 수호신이 된 사도세자
│독립운동의 도화선 한말 호남의병│충절, 지배층만의 특권인가?
14 호남실학과 다산 정약용·193
실학의 태동│아직도 불분명한 호남실학의 실체
│호남실학, 아류인가 독자적인가?│역사적 실체로서의 ‘호남’
│조선 후기 전라도 지식인
15 유배문화론의 골격과 허상·205
주객이 전도된 유배문화론│다산과 호남의 지식인│
서울에 약한(?) 전라도│남도에 온 유배자들
16 문화의 유입로에서 골곡의 땅으로·217
선사문화의 선진지│경제와 문화의 보급로│삼별초와 섬의 인연│
섬으로 들어온 사람들│섬 땅은 모두 궁방전│또 하나의 두려움, 관재
17 안땅의 정신, 그 끝나지 않는 울림·233
동학 평가의 두 얼굴│미완의 혁명과 그 깃발의 소유권│
‘기록’으로 본 동학, ‘일화’로 본 동학│웃녘 새야 아랫녘 새야│
동학도 농민, 의병도 농민
18 아껴둔 땅, 남겨진 문화자원·253
날로 달라지는 ‘관광 패턴’│춤추는 남도의 자원│휴가를 고향으로
19 전라도 역사 바로 보기·261
전라도 역사, 패자의 기록인가?│전라도 문화의 근원, 삼한│
마한의 자존 ‘백제 뛰어넘기’│바닷길이 열어준 개방적인 문화│
중앙 지배권력과의 갈등│호남사림과 충절의 역사│한국 근현대사의 현장
참고문헌
작가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