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신연의 - 일송북 6대 기서 시리즈 2
한국의 60대 작가들,
중국 고전문학 재창작에 뛰어들다!
일송북 중국 6대 기서 시리즈(총 6권) 출간!!
작가에게 있어서 60대는 중견작가와 원로작가 사이에 낀 다소 어중간한 세대라 할 수 있다. 작가적 역량을 발휘하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할 나이지만 원로로서의 대우를 받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중견작가로 대우받기도 그런 애매한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60대 작가들이 최근 중국 고전문학 재창작에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다. 〈일송북 중국 6대 기서 시리즈 (전 6권)〉의 출간이 그 시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60대 작가들의 이러한 시도들은 그동안 침체된 분위기의 한국 문단에 새롭고 신선한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중국 전문 브랜드, 일송북
〈중국역사이야기1~14권〉, 〈중국역사이야기 합본 1~4권〉, 〈중국명가의 교육 시리즈〉 등 중국 관련 교양도서들을 주로 내놓은 일송북은 점점 높아져 가는 중국의 세계적인 위상과 함께 한국에 미치는 직, 간접 영향력에 따른 출판시장의 저변 확대에 대비해 중국 고전문학, 근현대 문학과 중국 관련 교양도서들에 대한 콘텐츠 구축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간된 〈중국 6대 기서 시리즈〉의 경우 책을 읽고 싶어도 시간과 공간적 제약 때문에 읽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한 권으로 간추려 읽을 수 있도록 내놓은 중국 고전 시리즈라 할 수 있다. 자매사인 일송포켓북을 운영하고 있는 출판사답게 휴대하기 간편하고 손에 쉽게 잡히는 아담한 사이즈로 제작된 이 시리즈의 출간으로 독서의 계절인 이 가을,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중국 고전문학 삼매경에 빠질 수 있게 되었다.
소설가이자 한학자이다. 장편역사소설 『은허』와 중단편 창작집 『오손 공주』 외 다수의 산문이 있다. 『조선왕조실록』의 국역에 참여하였으며 『연려실기술』, 『단공 三十六計』 등의 편역서가 있다. 단국대 동양학연구소에서 30년간 『한한대사전』능 편찬하였다. 지금은 초서를 공부하고 있다.
중국 6대 기서를 펴내면서
주요 인물들
주왕, 여와 낭랑을 희롱하다
강자아 곤륜산에서 내려와 반계에 숨다
문 태사의 서기 공격
자아 혼백을 잃다
물거품이 된 주왕의 정벌 전쟁
통천교주의 분노
홍균 도인을 만나
봉신하고 열국을 봉하다
작품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