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기도
시작이며 마침이신 아버지 하느님,
늘 새로움으로 다가오시면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한 해를
열어 보여 주심에 감사하나이다.
세상 만물에 사랑을 담으신 주님 찬미받으소서.
세속적인 많은 어려움을 안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려 하오니,
더 큰 용기와 힘을 주소서.
올해에도 세상에 무릎 꿇지 않게 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당신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게 하소서.
새해에는 저와 자녀가 나쁜 습관을 버리고
주어진 일을 하느님 안에서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하소서.
또한 새해에는‘ 나만 옳다!’며 귀 막지 않게 하시어,
이웃과 사회와 교회와 소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특히 물질과 황금에 대한 추구는 필연적으로
불만족이라는 결핍을 느끼게 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시어,
물질 중심의 가치관을 걷어 낼 수 있도록 도우소서.
‘보이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2코린 4,18)는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구원에 희망을 두고 살아가는 한 해가 되게 하시며,
새로운 각오로
신발 끈을 다시 조일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