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의 탄생 - 이병철 정주영 김우중을 통해 본 기업가의 심리와 자격
이병철. 정주영. 김우중, 그들은 무엇이 어떻게 달랐는가?
심리학자, 대한민국 3대 기업가를 분석하다!
50여 년간 재계 정상의 자리를 지켜낸 삼성의 재벌총수 이병철. 한국기업 최초로 험난한 해외시장에 진출해 한국경제의 돌격병 역할을 한 현대의 창업자 정주영. 대우 창업 30년 만에 세계 재계랭킹 500위 안에 올랐다가 허망하게 침몰한 김우중. 그들의 시대는 이미 과거로 흘러갔지만 그 흔적은 아직 한국사회에 깊고 거대하게 남아 있다. 그들이 남긴 기업집단들이 한국의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그들의 뜻과 원칙을 따르는 추종자들 역시 적지 않다. 이처럼 대한민국 경제계의 신화적인 존재인 그들은 대체 무엇을 꿈꿨을까? 그리고 어떻게 이루어나갔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품고 이병철, 정주영, 김우중을 한 인간으로서, 또 재벌총수로서 접근해 그 성격과 심리, 행동특성을 분석하고, 세 사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들여다보는 책이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왔다. 세 사람의 공과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는 별개로 그들의 마음과 인생을 살펴보는 『기업가의 탄생』은 각 인물의 성장환경, 가족관계, 심리적 특성들을 짚어보고 그들의 심리가 기업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풀어나간다. ‘사람의 인생이란 대단한 일관성이 있어서 타인의 삶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그들의 건강한 마음뿐만 아니라 숨겨진 마음속 상처까지 깊이 파헤치고 그것이 그들의 인생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내밀하게 분석한다. 어린 시절의 부모관계,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사회관계 등이 한 사람의 성격 형성과 인생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놀라운 연관성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이 책은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