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중검 제2권
그는 단 세 번의 살인(殺人)을 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하무림을 경동(驚動)시켰다.
그는 다시는 살인하지 않겠노라 하늘을 향해, 자신을 향해 맹세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림을 떠났다.
세상은 다시 그를 불렀다.
맹세를 깨지 않으려는 그에게 신은 새로운 운명(運命)을 안배해 두었다.
그가 다시 검을 잡았을 때…….
그의 검은 제왕검(帝王劍)이 되었다.
제12장 환녀궁(幻女宮)의 소궁주(少宮主)
제13장 황홀한 여체(女體)
제14장 두 자매(姉妹)
제15장 십교화(十橋花)
제16장 호적수(好敵手)
제17장 늙은 살수(殺手)와 소년(少年)
제18장 해후(邂逅)
제19장 애도가(愛刀家)
제20장 숨통을 조여라
제21장 미녀(美女)의 질투(嫉妬)
제22장 늙은 연인(戀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