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원 모어 스푼 - 98%를 위한 스포츠 칼럼

원 모어 스푼 - 98%를 위한 스포츠 칼럼

저자
장주성
출판사
IWELL
출판일
2013-08-26
등록일
2014-02-06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3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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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평범한 스포츠팬을 위한 잡식성 칼럼, 라자의 원모어스푼!

책은 타겟이 분명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 책은 정반대이다. 스포츠칼럼이긴 한데 축구 얘기를 했다가 족구 얘기를 했다가, 헬스에서 피구로, 다시 테니스로 가는 등 온갖 운동을 총망라한다. 종목만 다양한 게 아니다. 김연아가 레전드인 이유를 얘기하다가 야구장 볼보이의 활약을 조명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타겟을 종잡을 수 없는 책, 굳이 정의하자면 스포츠 자체에 관심이 많고 두루두루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잡식칼럼이라 할 수 있겠다.

저자인 라자(필명)는 쩌는 신체능력으로 프로선수의 길을 가고 있는 1%와 전문가 뺨치는 해박한 지식을 가진 매니아 1%는 이 글의 독자가 아니라고 한다. 즉 운동 잘 ‘하는’ 사람 1%와 잘 ‘아는’ 사람 1%는 제외하고, 나머지 평범한 98%의 스포츠팬들을 위해 이 칼럼을 썼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견 종잡을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이 책이 읽어 보면 제법 재미가 있다. 여러 종목을 넘나들고, 얘기하고자 하는 바도 그때그때 다르지만, 스포츠를 통해 뭔가를 생각하고 짚어보는 데서 오는 소소한 즐거움이라고 할까? 그런 것들이 흥미를 일으킨다. 그래서 고개를 끄덕이며 끝까지 읽게 된다. 몰랐던 내용들을 아는 쏠쏠한 즐거움도 있고. 그래서인지 칼럼이 연재되었던 스포츠앤세이에서도 꽤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을 읽으면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되냐고 묻는다면 딱히 대답은 못 하겠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독서를 하는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냥 책이 좋아서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스포츠팬이라면, 이 책을 읽는 시간이 꽤 즐거울 거라고는 약속할 수 있다. 꼭 무슨 목적 때문에 책을 읽는다면 너무 삶이 빡빡하지 않은가?

게임을 좋아하는 어떤 만화가에게 누군가 물었다고 한다. 게임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그 만화가는 이렇게 답했다.
“게임 하는 데 이유가 어디 있어? 그냥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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