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잘 속는 사람의 심리코드 - 20년 베타랑 검찰수사관이 간파한 사기와 사기꾼에 당하지 않는법

잘 속는 사람의 심리코드 - 20년 베타랑 검찰수사관이 간파한 사기와 사기꾼에 당하지 않는법

저자
김영헌
출판사
웅진서가
출판일
2015-01-12
등록일
2015-02-13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2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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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냉철한 속임수 프로파일러가 20년간의 사건 기록을 분석하고
사기꾼을 수사하면서 밝혀낸 속임수의 법칙
베테랑 검찰수사관이자, 20년간 사기꾼의 거짓말을 꿰뚫어온 속임수 프로파일러가 간파한 사기와 사기꾼에 당하지 않는 법.
문자로, 전화로, 인터넷사이트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누군가에게 낚시를 당한다. 신종 보이스 피싱과 전자 금융사기,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나날이 진화하는 속임수 앞에선 제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20년 동안 수사 현장에서 사건을 목격한 저자는 사기꾼이 속임수를 쓸 때 인간의 3가지 심리코드를 악용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기꾼은 ‘욕망’, ‘신뢰’, ‘불안’을 이용해 별 욕심 없는 사람도 대박을 꿈꾸게 만들고, 생판 모르는 사람도 믿게끔 만들어 돈을 가로채는가 하면, 불안한 마음을 자극해서 사람을 조종한다. 이 책은 사기꾼의 표정과 행동을 분석하는 것만으로 그들의 교묘하고 철저한 거짓말을 간파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속임수의 본질인 3가지 심리코드를 알아야만 사기꾼의 거짓말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수많은 사기 사건을 맡으며 잔뼈가 굵은 베테랑 수사관은 마치 수사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생생하고 풍부한 국내 사례를 들어 우리가 얼마나 쉽게 속임수에 당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카드사 주민번호 유출 사건, 부실한 개인정보 보안 시스템, 나를 호갱님으로 만드는 기업체 등 불신 사회로부터 당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전방위 속임수 심리서가 될 것이다.

속임수를 작동시키는 불변의 3원칙
20년 동안 검찰 수사관으로 수많은 피해자와 사기꾼을 대면한 저자는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인간은 왜 이렇게 쉽게 속는가?” 속임수의 형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복잡해지고 예측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기꾼의 전략과 수법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저자는 수많은 조사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인간은 감정적일 때 속는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중에서도 사기꾼은 ‘욕망’, ‘신뢰’, ‘불안’을 주요무기로 삼았다. 딱히 큰 욕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이걸 가지면 더 좋을 거야’라고 욕망을 부추겼다.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게 하는 것은 물론, 생판 모르는 남도 ‘당신과 잘 아는 사이니까 괜찮아’ 하면서 경계심을 없애 돈을 뺏었다.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자식이 잘 되려면 굿을 해야 한다. 그것이 아들을 위한 일이야’ 하며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몽땅 가져갔다. 더 갖고 싶게끔, 의심하지 않고 믿게끔, 더 불안하게끔 만드는 것이 사기꾼의 목적이다. 그리고 한 번 감정에 빠진 사람들은 그 심리코드에 묶여 헤어날 수 없다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핵심 요지다.
이 책은 3가지 심리코드를 이용해 사기꾼이 어떤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 생생하게 풀어낸다. 책에 등장하는 사기 사건들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지인들이 한 번쯤은 꼭 당한 일들이다. 당시에는 ‘사기꾼의 꼬임에 빠져서 이렇게 멍청하게 돈을 잃다니’ 하고 이유도 분석하지 않은 채 제 탓만을 했을 일이다. 하지만 3가지 심리코드를 통해 바라본다면 우리가 왜 속임수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지 그 근본 이유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나와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안전히 지켜줄 스마트한 안내서다.

20년 베테랑 검찰 수사관이 쓴 속임수 심리서
범죄 연구 및 수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닌 뉴욕주립대 범죄학과와 매해 전 세계에서 소수의 인원만을 선발해 교육하는 FBI National Academy를 졸업한 저자는 현재 검찰 수사관으로 일하고 있다. 지금은 사기꾼의 속임수를 꿰뚫는 노련한 검찰 수사관이지만 그 역시 젊은 시절 사기꾼에게 당한 경험이 있다. 경품 이벤트에 속아 넘어갔고, 아는 선배의 소개로 다단계에 들어갔다가 간신히 빠져나오기도 했다. 검찰 수사관이 되어 수많은 피해자를 만나면서 저자가 느낀 단 한 가지는 그들이 ‘나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딱히 순진하거나 멍청해서 사기꾼에게 당하는 것이 아니다. 제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사기를 당할 수 있다. 사기꾼은 피해자들의 가장 약하고 민감한 심리코드를 건드려 한순간에 자빠트린다. 심리코드에 한 번 빠지면 사기꾼이 돈을 다 털어낼 때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이 사실을 모르고 번번이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저자는 『잘 속는 사람의 심리코드』를 집필했다. 구상과 집필까지 장장 14여 년에 걸친 기간 동안 한국에서 벌어진 다양한 사건들을 ‘속임수의 3가지 심리코드’로 분석했다. 두 번 다시 사기꾼의 꾐에 넘어가지 않게 해줄, 잘 속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위한 속임수 심리서가 되어줄 것이다.

사기꾼의 변화무쌍한 속임수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사기꾼과 대질 조사를 해서 그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다시 믿을 것 같아요.”
검찰수사관인 저자가 사기 사건을 조사하던 중 피해자에게서 들은 말이다. 피해자가 함께 조사받기를 거부할 정도로 사기꾼은 언변이 좋고 아는 것이 많으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범죄자 중에서도 고급 범죄자로 인식되는 사기꾼에게 과연 속지 않고 자신을 지켜낼 수 있을까? 저자는 사기꾼에게도 분명 빈틈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빈틈을 찾아낼 수 있는 속임수 간파 기술을 알려준다.
첫째는 ‘관찰’이다. 아내는 어떻게 남편의 바람을 눈치 챌까? 그것은 남편이 평소와는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다. 갑자기 외모에 신경을 쓰거나 화장실에 갈 때 휴대전화를 가져가는 등 평소와 다르게 행동할 때 아내는 의심한다. 사기꾼 역시 마찬가지다. 평소와 다르다고 느꼈을 때 우리는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두 번째는 반복적으로 ‘되묻기’를 하는 것이다. 이때 일관성을 유지하는지 구체성이 떨어지지 않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넘겨짚기’를 한다. 당신뿐 아니라 나 역시 그 일을 잘 알고 있는 척 암시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상대는 저쪽도 뭔가 알고 있다고 착각해 결국 발설하고 만다.
20년간 사기꾼들을 수사하면서 저자는 사기꾼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야”, “당신에게만 알려주는 특급 정보야. 돈을 무더기로 벌 수 있는 황금 정보라고.” 이런 말에 현혹되지 않고 간파 기술을 통해 그들의 의중을 떠본다면 어떤 프로 사기꾼 앞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속임수를 간파하는 잔기술을 가르치는 책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간파 기술(‘대화를 할 때 눈동자가 흔들리거나 피한다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등)을 사기꾼은 역이용한다고 경고한다. 이 책은 그보다 앞서 우리는 왜 속고, 어떤 방식으로 속임수에 빠져드는가를 근본적으로 짚었다. 3가지 속임수 심리코드는 그 모든 것을 압축한 핵심이다. 누군가가 좋은 제안을 하고 부추길 때 자신의 감정부터 읽어라. 그것이 곧 속임수로부터 나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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