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틀 - 일상에서 찾아낸 꿈의 조각들
일상에서 찾아낸 꿈의 조각들
이것이 내가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청춘이다
쩔쩔맬지언정 지지는 말자는, 청춘이다
그녀의 사랑과 꿈에 관한, 더없이 솔직한 고백을 마주하다
책 소개
일상에서 찾아낸 일곱 개의 꿈의 조각들.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소이가 산문집 《꿈,틀》을 출간했다. 일상의 소소한 일을 누구나 공감하도록 표현하는 게 꿈인 그녀는 그동안 연기, 음악, 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만나고 감성을 공유해 왔다.《꿈,틀》은 그런 그녀가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펴낸 감성 에세이다. 조금은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이 메모된 포스트잇처럼 이 책 안에 조각조각 담겨 있다.
30대의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아직 소녀같이 웃음도 눈물도 많은 그녀의 이야기에는 친근함이 느껴진다. 꾸밈없이 써 내려간 경험과 고민에 사색을 즐기고 감성이 풍부한 2030세대는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지만, 때로는 시큼하고 때로는 쌉싸래한 삶이지만 여전히 사랑하며 꿈을 꾸고 있는 청춘. 주문처럼 적어 내려가는 ‘넌 괜찮아. 충분해. 잘하고 있어. 넌 못나지 않았어.’ 이것은 나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추억하고 공감하고 위로받고 견뎌 내며 흘려버린 열정을 다시금 주워 담는다. 꿈을 향한 날갯짓을 멈추지 않도록 이 책이 격려의 박수를 보내 줄 것이다. 책 발간에 맞춰 소이 1인 밴드인 라즈베리필드의 신곡앨범이 동명의 타이틀로 함께 발매됐다.
더욱 무서운 사실은 이 작은 상자에 몸이 적응되어 괜찮아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네모난 상자의 모양을 본뜬 상태로 사회에서 정해 준 기준이 내 기준인 양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삶을 살아간다. 나이 드는 것이 나라를 잃는 듯한 두려움이 되고 어떠한 시도도 할 수 없는 존재로 자신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절박함 속에 매번 찾는 곳은 서점의 아동 서적 코너다. 내 안에 점점 잊히는 소녀를 찾기 위해서. 꿈꾸는 것을 멈추지 않는 그 소녀만이 이 거북한 상자에 갇힌 나를 구원해 주기 때문이다. (…)
미래의 내 모습을 그리며 설레어 했던 학교의 교정. 사랑에 온 마음을 던져 써 내려간 옛 편지들. 용기 있던 그 소녀를 가둬 둔 빗장이 풀리도록 다시금 꿈을 꾸게 한다면 결코 구겨지거나 접히지 않을 것이다.
네 안의 소녀를 꿈꾸게 하는 것을 멈추지 마라. (본문 중에서)
이 책의 특징
소소한 일상이 담아 낸 감성
소이의 감성 에세이집《꿈,틀》은 그녀가 일상에서 보고 느낀 것을 오롯이 담았다. 글과 사진이 화려하거나 극적이진 않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함을 전해 주고 있다. 여자라면 혹은 또래라면 한 번쯤은 겪어도 보고 느껴도 봤을 일상, 추억, 감정들. 언제나 힘이 되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단상. 편안하게 들려주는 그녀의 이야기가 놓치고 지나쳐 버렸던 삶의 보석 같은 장면을 살며시 꺼내어 되돌아보게 한다.
여전히 사춘기인 우리의 일기
‘난 누구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때늦은 사춘기를 보냈다. 또 사랑에 설레고 이별에 아파하며 뒤늦은 후회를 반복해 왔다. 그녀가 털어놓는 이 찌질한 청춘의 이야기는 여느 친구의, 흔한 동네 언니의 맞장구처럼 아픈 청춘에게 위로를 건넨다. 진심 어린 솔직한 고백이 여전히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듯 상처 입고 혼란스러워하는 우리에게 손을 내민다. 부디 치유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라면서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살짝 보여 주는 일기장 같은 책이다.
꿈꾸는 사람은 아름답다
현실에 발목 잡히고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도 끝끝내 포기하고 싶지 않은 꿈. 그녀의 키워드는 언제나 ‘꿈’이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잘 몰랐기 때문에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 남들의 시선에 갇혀 지레 겁먹고 펼치지 못한 꿈도 있었다. 30대가 된 지금, 그녀는 모두에게 마음껏 꿈꿔도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 같이 버텨 보자고, 같이 토닥여 보자고.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 붙들어 주자고. 좌절을 딛고 평생토록 꿈꾸고 싶은 이들을 응원하며 경험자로서 써 내려간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