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생활윤리
두 사람이 버스 정류장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한 사람은 버스가 오는 것이 보이기도 전에 일어서서 준비하다 버스를 탔다. 한 사람은 버스가 지나간 것을 나중에 확인하고 실망을 했다. 누가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일까? 누가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이 큰 것일까? 전자는 버스도착알림 기능을 가진 어플을 사용하였고, 후자는 자신이 관심을 가진 인터넷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었다면 누가 인터넷 중독일까? 둘 중에 누가 사이버 공간을 더 잘 이해하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하기란 쉽지 않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과 보급으로 이루어진 정보사회로의 변화는 단순히 정보통신기술이 정치와 경제 그리고 사회 영역에서 사용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인간의 삶의 영역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온라인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정보사회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는 세대들은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삶을 구분하여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인터넷 공간의 비중과 영향력은 인간이 예상할 수 없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석사(사회교육 일반사회 전공)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박사(사회교육 일반사회 전공)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청소년교육과 교수
제 1 장 | 정보사회, 인터넷, 가상공간 제 2 장 | 사이버 공간과 인간의 심리 제 3 장 | 사이버 문화 제 4 장 | 디지털 원주민 청소년 제 5 장 | 사이버 공간과 표현의 자유 제 6 장 | 프라이버시 제 7 장 | 지식재산권 제 8 장 | 정보 보호 제 9 장 | 사이버 범죄 제10장 | 인터넷 중독 제11장 | 디지털 시대의 시민 제12장 | 사이버 윤리와 사이버 윤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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