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와인의 길 - 눈높이에서 와인을 만나 함께 걷다
4천7백만이 조금 넘는 우리나라의 주류 시장에서 와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 정도라고 한다. 그중에서 30~50대가 2천만이 넘는데 이 세대를 와인세대라고 한다. 1%만 와인을 마셔도 20만인데 5%가 된다하니 백만이 넘는 것이다. 그러나 우습게도 와인을 알고 마시는 사람은 10만도 안 된다고 하니 90만은 대충 알고 마신다는 것이다.
와인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우리나라에 알려진지는 30년 조금 넘었다. 88올림픽 때 들어왔으니. 그러니 올바른 책이 없는 것이 아니라 초보자가 볼 수 있는 책이 없는 것이다. 와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학원을 개설하여 돈벌이 하다 보니 없는 이들에게는 먼 와인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와인을 대중화하기 위해 올린 글들이 SNS에서 호응을 받아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경남 거창대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과장(서기관)으로 근무중이다. 방송의 가치와 역할, 그리고 공익성 구현 방안에 관심을 갖고 방송규제와 정책실무자로 경력을 쌓았다.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당시에는 대국회 협력 업무를 통해 법제 마련과정에서 실무를 수행했다. 방송위원회 비서실 선임조사관(2003), 정책2부장(2005),법제부장(2007), 방송통신위원회 지상파방송정책과장(2008)을 역임하고, 해외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캐나다 방송통신주무기관(CRTC)에서 1년 6개월 동안 근무(2010-2012)하였다.
프롤로그
와인 상식
유럽 와인
신세계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