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 윤영섭이 보고 느낀 삶의 부스러기들
28자로써 들어 바꿈이 그지없고, 간단하고 요약되었으며, 자세하고 두루통하므로, 지혜로운 이는 아침나절이 다하기 전에 이해하고, 어리석은 이라도 열흘이면 능히 배울 수 있는데, 이것으로써 글을 풀이하면 그 뜻을 알 수있고 이것으로써 소송에서 그 사유를 들으면 그 사정을 알 수 있다.
글자 소리는 청음과 탁음을 분별할 수 있고, 노래는 율과 여를 조화시킨다. 씀에 가주지 않은 바가 없고, 가서 도달치 않는 바가 없다. 비록 바람소리, 학의 울음 소리, 닭 우는 소리, 개 짖는 소리라도 다 적을 수 있다.
-본문 〈으뜸글 한글〉 중에서
-1942년 경기도 성남 출상
-1988년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1970~1975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한국교육신문 기자
-1986 사회정화위원회 위원장 표창
-1987 문교부장관 표창
-2003~2005경기도 하남시 동부여자중학교 교감
머리말
1. 옛 여인들의 연심
2. 생일날의 추억
3. 건강
4. 나들이
5. 혜리 이야기
6. 교직을 떠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