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의 유토피아 경영
직장이 천국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 그럼 직장을 천국으로 만들면 되지!
만약 직장이 천국이라면? 그럼 어떻게 될까? 아마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은 바뀔 것이다.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일단 아침에 눈을 뜨면 천국에 갈 생각에 가슴이 설레고 즐거운 마음에 저절로 콧노래가 나올 것이다. 무엇보다도 즐겁고 행복하게 일을 하니까 자연히 성과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 인생은 허무해지지 않고 보람으로 꽉 찰 것이다. 우리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직장이 천국이라면 말이다.
그런데 그건 그저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불가능한 꿈일 뿐일까. 직장은 지옥은 아니라고 해도 악마 같은 상사들이 우글거리는 곳이 당연하고 월급은 굴욕과 수모를 참아낸 대가로 받는 돈이고 로또가 당첨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다녀야 하는 곳일까? 그리고 우리 모두는 언제 직장에서 잘릴지 몰라 전전긍긍해 하며 불안해해야 하는 걸까? 일터를 직장인의 천국으로 만드는 것은 정말로 불가능한 꿈일까?
여기 한미파슨스의 사례는 직장을 천국으로 만드는 일이 반드시 불가능한 꿈만은 아니라는 증거가 된다. 지금 당장은 천국이 아니더라도 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한미파슨스는 공개적으로 내놓고 구성원이 최우선임을 천명하고 무엇보다도 새 구성원을 뽑을 때도 ‘직장인의 천국을 구현하는 한미파슨스’라는 카피를 쓴다. 기업의 최종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