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양
華麗한 遠洋航路 最終船이 드난 후
埠頭는 싸-늘하니 가버린 그女人의 품속만 같고
午前3時
휘영창한 磯邊에 漂漂하는 데이프
줄줄이 끊어진 望船의 반밤이 눈물에 젖어……
오 나의 가이없는 봇다리여
비뚜루 슨 棧燈밑 너의 다 타버린 파이프를 갈어담자
대체
어느날 어느航路우예 너의배는 놓일 것이라 하느냐
渺茫한 水平線 멀리 大洋은 戀戀히 너를 부르고
索滅한 埠頭우에ㄴ 그러나 네게 입을 열한 개 標識도없도다.
오호 이외론 浦口에 나릴
아ㅅ츰이 더욱 스럽지 않으냐
으레히 거기
둘 곳 없는 너를 발견해야할
둘 곳 없는 너를 발견해야할.